방사성의약품 선도기업 듀켐바이오(176750)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국내 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자회사인 듀켐바이오는 호주의 PET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Cyclotek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듀켐바이오의 파킨슨병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18F-FP-CIT’는 호주·뉴질랜드를 넘어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제조 및 상용화된다.‘18F-FP-CIT’는 도파민 수송체(DAT) 밀도를 정량 측정하는 최초의 플루오린-18(18F) 표지 PET 방사성의약품이다. 기존 SPECT 영상 대비 높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