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간호 현장 실무 기반의 다양한 임상간호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항락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임상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이 연구들이 결국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발표회가 우리 병원 간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간호사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본관 11층에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 연구’ 논문 외 4편(본관 12층, 회복실, 중환자실 연합, 본관 19층)의 발표가 진행됐고, 외과계중환자실 이나경 계장의 ‘뇌혈관질환자의 질병인식 대처양상이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석사학위 논문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각 부서 간호사 및 의료진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으며, 연구 발표 이후에는 논문 지원금이 수여됐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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