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국내 허가 18주년을 맞아, 졸레어의 치료 성과와 질환 기여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졸레어는 2007년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비용종 동반 만성비부비동염 등 적응증을 확대했다. 특히 2017년에는 기존 H1-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추가 요법제로 국내 승인받았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졸레어 국내 허가 18주년, 환자들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주제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질환 정보와 졸레어의 주요 적응증, 임상 연구, 프리필드시린지 출시, 300mg 용량 허가 등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담았다.

졸레어 허가 18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한국노바티스 제공)
졸레어 허가 18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한국노바티스 제공)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반복되는 팽진과 가려움, 혈관부종 증상을 동반하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약 50%의 환자가 1차 항히스타민제로 증상 조절이 어렵고, 30%는 증량 후에도 개선이 어려운 점에서 졸레어가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졸레어는 ASTERIA Ⅰ 임상에서 300mg 투여 후 빠르면 1주 내 가려움증 점수(ISS)가 개선되고, 24주간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했으며, 실제 치료 현장에서도 80% 이상의 높은 치료 반응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 한국노바티스 면역사업부 총괄 전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 회복에 기여한 졸레어 허가 18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00mg 용량 출시 등 환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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