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브이픽스메디칼이 삼성서울병원,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생검 기술 기반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병원은 디지털 생검의 임상 적용, 정밀 진단 지원 모델 개발, 의료진 교육,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브이픽스메디칼은 병원과 함께 실질적 임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위)고려대안암병원-브이픽스메디칼 MOU, (아래)삼성서울병원-브이픽스메디칼 MOU (㈜브이픽스메디칼 제공)
(위)고려대안암병원-브이픽스메디칼 MOU, (아래)삼성서울병원-브이픽스메디칼 MOU (㈜브이픽스메디칼 제공)
브이픽스메디칼은 실시간 병리 진단이 가능한 초소형 공초점 형광 현미경 ‘cCeLL’을 개발해, 수술 중 진단 보조 및 원격 병리 협진에 활용되는 디지털 생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체내 접촉 가능한 의료기기 ‘cCeLL – In vivo’에 대한 다기관 임상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돼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황경민 대표는 “디지털 생검은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실시간으로 돕는 플랫폼”이라며, “더 많은 임상 파트너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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