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로킷헬스케어가 유럽신장학회(ERA 2025)에서 AI 기반 신장재생 플랫폼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발표 기술은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해 손상된 신장 조직의 회복을 유도하는 오멘텀 기반 치료 플랫폼이다. 기존 치료가 어려운 만성신부전과 급성 신손상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과 함께 범부처 연구과제로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말기신부전 예후 예측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치료 전략도 개발 중이다.

로킷헬스케어가 제61차 유럽신장학회에서 신장 재생 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로킷헬스케어 제공)
로킷헬스케어가 제61차 유럽신장학회에서 신장 재생 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로킷헬스케어 제공)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발표를 통해 투석에 의존하던 신부전 치료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회사는 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향후 더 많은 장기 질환에 AI 기반 치료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석환 대표는 “기존 치료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로,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올 하반기 임상을 기점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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