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지난 25일 연세대 백양로플라자에서 의과학 융합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상·기초의학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연세의대와 융합 연구 역량을 갖춘 KAIST가 상호 협력해 미래지향적 의과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왼쪽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오른쪽 박수형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세브란스병원 제공)
왼쪽 최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오른쪽 박수형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세브란스병원 제공)
최재영 연세의대 학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결합해 선도적인 의과학 연구와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박수형 KAIST 학과장도 “이번 협력은 융합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의과학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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