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 R&D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2025 바이오사 안전보건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영사이언스, 한국백신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7곳이 참여해 업계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 행사 후 관계자 단체 사진 촬영 (GC녹십자 제공)
‘2025 바이오社 안전보건포럼’ 행사 후 관계자 단체 사진 촬영 (GC녹십자 제공)
포럼에서는 바이오 업계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집중 논의됐다. 또한, 최신 안전보건 기술과 스마트 관리기법이 소개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각 기업별 안전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경험과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강남식 GC녹십자 SHE(안전·보건·환경)팀장은 “이번 포럼은 바이오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가 함께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도 올해 하반기 추가 포럼을 계획 중이며, 국내 바이오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안전보건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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