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지난 12일 원내 도담홀과 세미나실에서 ‘1형 당뇨병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1형 당뇨 환우 학생과 가족 75명을 포함해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가족 간 소통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김유미 센터장의 ‘1형 당뇨 이해와 관리’, 김민지 영양사의 ‘영양 교육 및 식사 관리’, 김영욱 재활의학과 교수의 ‘당뇨와 운동 가이드’, 박종주 교육팀장의 ‘서로의 마음을 안아줘요’ 등 전문가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충남대병원, 1형 당뇨 가족캠프 단체 사진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1형 당뇨 가족캠프 단체 사진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또한 5개의 의료기기 체험 부스와 학생 대상 레크리에이션, 부모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유미 센터장은 “1형 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해 정부, 지자체, 의료기관,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팀 케어가 필수적”이라며 “안전한 환경 조성과 정서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건강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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