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211%, 와인 263% 매출 급증…온라인 신규 고객도 182% 증가

[Hinews 하이뉴스] 홈플러스가 7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가 첫 주말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가 7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가 첫 주말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7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가 첫 주말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21일, ‘홈플런 NOW’ 행사 첫 4일간(7월 17~20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고, 방문 고객 수는 약 13%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 단계부터 핵심 시즌 이슈를 분석해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 상품은 3~4개월 전부터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변동을 모니터링하며 최적 시점에 매입을 결정했다. 홈플러스의 28년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략이라는 평가다.

주요 품목의 매출 성장은 특히 두드러졌다. ‘홈플런 딜’로 선보인 축산 품목 가운데 한돈(삼겹살·목심)은 전년 동기 대비 211%, 농협안심한우는 158% 증가했으며, 한돈은 총 100톤 가까이 판매됐다. 초복 특가로 준비된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은 조기 완판됐고, 생닭 전체 매출은 455% 급증했다.

여름 제철 과일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전체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수박은 142%, 체리는 245%, 키위와 바나나는 각각 102%, 46% 증가했다. 계란은 초특가 행사로 인해 매출이 56% 늘었다.

델리 부문에서는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3990 옛날통닭’이 준비 물량 전량 완판되며, 점포별 치킨 매출이 최대 81% 상승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특가로 판매된 ‘한판양장피’ 덕분에 요리류 매출은 1000% 이상 급증했다.

주류 부문도 강세를 보였다. 특가로 판매된 와인은 매출이 263% 증가했고, 위스키도 90% 성장하며 대부분 상품이 조기 소진됐다.

회원 증가도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3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 성과도 뛰어났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61% 증가했고, 주문 고객 수는 56% 늘었다. 신규 온라인 고객은 182% 증가했으며,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의 신규 고객은 225% 급증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핵심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공을 들였고, 고객 반응도 폭발적이었다”며 “홈플런 NOW 2주차에도 더 좋은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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