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른세상병원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 시술은 무릎 연골 손상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낸 뒤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특히 O다리 내측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하는 근위경골절골술과 함께 하면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른세상병원이 카티스템 1000례 달성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바른세상병원이 카티스템 1000례 달성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이 치료는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로, 꾸준히 임상 적용돼 왔다. 바른세상병원은 해당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시술 건수를 늘려왔다.

정구황 관절센터장 원장은 “10년 이상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며 “무릎 통증과 기능 저하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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