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8일 비원메디슨코리아와 암 환우 맞춤형 영양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1500만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암(I’m) 회복 밥상」과 「희망 한 끼 배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협회 이철환 사무총장과 비원메디슨 양지혜 대표가 참석해 환우 건강 회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암(I’m) 회복 밥상」 쿠킹클래스는 임상영양사 강의와 함께 암 환우가 직접 조리하며 맞춤형 식단과 조리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회차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영양 자료와 레시피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희망 한 끼 배달」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건강식 키트를 주 2회씩 4주간, 총 8회에 걸쳐 환우 자택에 배송해 치료 중 영양 보충을 지원한다.

비원메디슨의 이번 후원은 매년 이어질 예정이며, 협회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암 환우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양지혜 비원메디슨코리아 대표, 이철환 KBDCA 사무총장 (사진 제공=한국혈액암협회)
(왼쪽부터) 양지혜 비원메디슨코리아 대표, 이철환 KBDCA 사무총장 (사진 제공=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영양 관리는 암 치료와 회복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비원메디슨의 지원이 환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혜 대표는 “환우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환우와 가족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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