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7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지부와 함께 ‘2025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에서 이뤄졌다. 비 오는 날씨에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모아진 혈액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과 노동조합 측은 참여 교직원들에게 적십자사 기증품 외에 자체 기념품도 제공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중앙대광명병원, ‘2025 환우사랑 헌혈릴레이’ (사진 제공=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광명병원, ‘2025 환우사랑 헌혈릴레이’ (사진 제공=중앙대광명병원)
이순자 지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 무상수혈제도 도입을 통해 혈액의 공공성과 국민 건강권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