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5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탱그램 퍼즐 맞추기, 해충 잡기 게임 등 인지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게임을 통한 인지훈련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관심을 유도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 관리와 돌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치매극복의 날 맞아 건강 체험 행사 진행 (사진 제공=갑을장유병원)
갑을장유병원, 치매극복의 날 맞아 건강 체험 행사 진행 (사진 제공=갑을장유병원)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1일에도 같은 복지관에서 이상혁 정형외과 진료원장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이해 및 치료’ 강좌를 진행했다. 강의는 어깨 관절 질환과 통증 원인, 치료법, 예방 운동과 올바른 자세 등을 쉽게 설명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뤘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 증진에 힘쓰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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