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가 30주년을 맞아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기념식과 의학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김용승 총장과 고동현 의료원장 신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허정식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구본대 학장이 지난 30년간 주요 성과를 소개했고, 한기준 진료부원장이 의과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30주년 기념식 (사진 제공=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30주년 기념식 (사진 제공=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를 위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종태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기반 의학교육의 변화를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정식 원장이 사회적 책무성과 전문직 정체성 형성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이끌었다.

이상엽 3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의과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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