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현지서 시연 기회 제공... 글로벌 K-게임 경쟁력 알린다
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한류 콘텐츠와 관련 산업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현지 관람객들에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를 방문한 이들은 게임 영상을 감상하거나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특별 쿠폰도 지급됐다.
또한 행사장 내 ‘테아트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영상을 상영, 현지 이용자들이 한국 게임의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첫 게임이다.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6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K-엑스포는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K-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K-엑스포에서도 같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후속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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