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발생 상황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MRI 장비를 점검하던 직원이 고자기장에 의한 재해를 당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순으로 실시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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