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식 유도 환경 등 생활 습관이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료 방법은 약물, 수술, 생활 습관 교정 등이 있으며, 이 중 어떤 방식이든 지나친 의존보다 꾸준한 운동, 식습관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일상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극단적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 연령과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방식이 달라지며, 20~30대는 콜라겐 유지와 윤곽 정리에, 40대 이상은 실리프팅과 피부 리모델링을 통한 입체적인 개선에 중점을 둬야 한다. 울쎄라, 슈링크 등 장비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스킨부스터,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등 주사 시술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봉아라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남의 시선이 아닌 나의 만족을 위한 치료와 시술이 핵심이며, 꾸준한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만 치료와 리프팅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과정이 진정한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식하는 다이어트’보다 ‘나를 위한 다이어트’가 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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