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장현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2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춘계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연구비상은 임상종양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연구비가 지원된다.

장 교수는 ‘체액세포의 인공신경망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유전자 돌연변이 예측 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장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장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이번 연구는 체액에서 얻은 세포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장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정밀의료의 융합으로 암 관련 유전자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해 암 진단과 치료 전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암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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