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자선 행사로, 동아제약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동대문구 주민들이 참여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동대문구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제약 제공)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펫영양제, 생활용품, 더마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성현인터내셔널, 올포유, 동문엔터프라이즈, 플러스초이스, 백조씽크 등도 함께 참여해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28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열려, 사장단이 기증한 취미 아이템을 경매로 진행하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

이번 바자회는 누적 성금 14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긴급 생활비 지원, 장학금, 무료급식소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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