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역량 강화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대강당에서 총무과 안전관리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안전한 대화법’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화순전남대병원 총무과 안전관리팀 주관으로 진행된 소통역량 강화교육에서 강민정 보건관리자가 강의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총무과 안전관리팀 주관으로 진행된 소통역량 강화교육에서 강민정 보건관리자가 강의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정찬영 총무팀장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관련 법률과 판례를 설명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민정 보건관리자이자 감정코칭전문가는 인간관계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실용적 소통 전략을 제시했다.

강 강사는 “소통은 조직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보호장치”라며, 구성원 간 상호이해를 통해 건강한 협업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병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화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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