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이상 유아 맞춤… 까다로운 영유아 기준 충족한 국내 유일 소스류

남양유업이 자사의 영유아식 브랜드 ‘아이꼬야’를 통해 12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간편 식사용 소스 ‘맘스쿠킹 바로먹는 소스’ 2종(소고기 라구, 소고기 짜장)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남양유업이 자사의 영유아식 브랜드 ‘아이꼬야’를 통해 12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간편 식사용 소스 ‘맘스쿠킹 바로먹는 소스’ 2종(소고기 라구, 소고기 짜장)을 출시했다.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이 자사의 영유아식 브랜드 ‘아이꼬야’를 통해 12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간편 식사용 소스 ‘맘스쿠킹 바로먹는 소스’ 2종(소고기 라구, 소고기 짜장)을 출시했다. (남양유업 제공)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소스류 제품 중 ‘영유아식품’으로 표시된 유일한 제품으로, 까다로운 영유아용 식품 기준을 충족한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국내산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영유아의 미각과 저작 발달에 맞게 재료의 크기까지 세심하게 조절했다.

간편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조리 없이 밥 위에 부어주거나, 전자레인지에 파우치째 데우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과 1인 육아 가구 증가로 간편 영유아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맘스쿠킹 소스는 안전성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부모의 조리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간편 영유아식 시장은 2015년 680억 원에서 2020년 1,67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올해는 약 3,3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골드키즈’ 트렌드와 맞벌이 가정 증가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