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헬츠는 이번 독일 진출을 통해 EMA(유럽의약품청)의 유연한 임상 제도를 활용하며 글로벌 임상 진입 교두보를 마련했다. TUM 병원의 심혈관계 전임상 모델과 연구 역량은 주요 규제기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고신뢰 임상 데이터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민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임상 검증과 상용화의 출발점”이라며 “마크헬츠 플랫폼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중인 MRTF-A 유전자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를 넘어 단회 투여로 효과적인 혈관 재생을 목표로 한다.

마크헬츠는 국내 규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임상 및 상용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브릿지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현재 250여 협력기관과 8개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심혈관 치료제, 당뇨 치료제, 뇌혈관 치료제, CAR-Treg 항암제 등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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