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 협력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 추진

이번 회의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적 효과가 높은 중독예방 교구를 개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김혜정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이옥기 안산시공립유치원연합회장, 이현숙 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아동 대상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 방향, 교구제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중독예방 뮤지컬 사후 평가 공모전 심사, 정기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협의를 통해 단순한 교육 전달 방식이 아닌, 유아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교구를 개발함으로써, 과도한 미디어 사용에 따른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도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겠다”라며 “중독예방 교육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