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최대 47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실전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림대는 정보과학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이 참여해 트랙제 및 나노디그리 과정을 포함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과 연계한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수요 기반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전경 (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의료원 전경 (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이 사업단장을, 원동옥 정보과학대학 교수가 사업부단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한다. 한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AI 분야의 핵심 인재 배출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