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선 지난 8년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두 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창규 좋은선린병원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항시민의 건강을 위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좋은선린요양병원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8년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세심한 케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탁월한 업무 능력과 헌신적인 자세로 보여준 두 병원의 직원 4명(각 2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좋은선린병원은 지난 2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해 소아면역치료, 알레르기치료, 성장 및 성조숙증 치료를 하고 있으며 지역종합병원 최초로 온돌시스템을 갖춘 소아병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에선 최초로 14명 동시 치료가 가능한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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