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참여…우울·외로움 완화 위한 조기 심리지원 강화

[Hinews 하이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 를 진행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 ‘청년고민상담소’ 를 진행했다. (경주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20~30대 청년층이 겪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조기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해소관(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위로와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