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인성방광은 척수 손상,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 등 신경계 이상으로 방광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 저하와 요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클리닉에서는 예약 환자에 한해 약 30분간 심층 진료를 진행하며, 방광내시경, 요역동학검사, 신장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자가도뇨 교육뿐 아니라, 방광 내 보톡스 시술, 인공요도 괄약근 수술, 로봇을 이용한 방광확대술 등 고난도 치료도 시행한다.

김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등에서 10차례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미시건대 출신 의사 모임인 네스빗 소사이어티(Nesbit Society)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시사저널 차세대리더 100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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