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움직임’을 주제로,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습관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하루 8000보 걷기, 물 충분히 마시기, 덜 짜고 덜 달게 먹기, 1시간마다 스트레칭 하기, 가족·친구에게 메시지로 마음 전하기 등이 있으며, 실천 사진을 앱 내 게시판에 인증하면 된다.

전국 굿네이버스 지역사업장 30곳에서도 건강 수칙 홍보와 함께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아동기의 비만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어릴 때부터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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