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신체활동, 흡연, 음주, 식생활 등 약 100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3년 주기의 순환조사체계에 따라 올해는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개인위생에 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된다. 특히 신체활동 분야에서는 ‘체육시간 운동 횟수’, ‘스포츠활동팀 수’, ‘등하교 신체활동’ 등이 추가돼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세밀한 자료 확보가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사에 선정된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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