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웅제약의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카타르에 출시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로 나보타는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이어 걸프만 연안국 3개국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카타르는 1인당 GDP 약 8만 달러의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미용성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약 200명의 현지 의료진에게 나보타의 우수성과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나보리프트는 피부층에 미세하게 톡신을 주사해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이다. 현지 의료진들은 나보타의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앞으로 카타르 및 UAE 전역에서 나보리프트 캠페인을 확대하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중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윤준수 나보사업본부장은 “카타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중동 전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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