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안와질환 치료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최근 중국 대련의과대학 초빙교수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대련의과대학과 대련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사호석 교수는 2028년까지 3년간 안질환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임상 및 연구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사호석 교수는 이번 위촉에 앞서 대련의과대학을 방문해 갑상샘눈병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중국 성형안과학회 의료진과 안성형의 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사호석 교수는 “우리와 지리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가깝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동북 지역 명문 의대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영광이다. 성형안과 질환, 특히 안와질환 관련 국내의 선진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련의과대학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데,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