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로 간병 부담 완화

이 사업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병인이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가입자 7만1270원, 지역가입자 1만5430원 기준),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인당 연간 30일까지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한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지정 병원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새금산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간병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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