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을 위해 일반의약품 600인분을 한국환경공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 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열악한 현지 의료 환경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학교 도색, 디지털 교실과 위생시설 설치, 학용품 전달, 환경 및 위생교육, 문화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K-푸드와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025년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에 써달라며 일반의약품 600인분을 한국환경공단에 기부하고 있다.(가운데 좌측부터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 이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무처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025년 아프리카 우간다 봉사활동’에 써달라며 일반의약품 600인분을 한국환경공단에 기부하고 있다.(가운데 좌측부터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 이종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무처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이번 봉사에는 배우 남보라도 함께하며, 활동 내용은 SBS 환경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개발도상국 지원과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의약품 기부가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지속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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