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안정성과 질적 향상 기대…9월 12일까지 접수 진행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의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자로 일괄 만료됨에 따라 이번 갱신 절차가 진행된다. 대상 기관은 총 69개소로, 시는 해당 기관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갱신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에 제출해야 한다.
지정 갱신 심사는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심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다른 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고, 이후 폐업 절차를 밟게 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지정 갱신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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