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외과는 2021년 3월 개원 이후 지난 4일까지 총 1만 건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했다. 이 중 간담췌 수술이 28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질환(1973건), 중환자외상(1803건), 갑상선 및 내분비질환(1792건), 대장항문질환(676건), 장기이식·혈관수술(537건), 상부위장관질환(41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성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의학과 등과의 긴밀한 협진과 수술 전 다학제 회의를 통한 정밀 진료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 덕분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송현 병원장은 “단순한 수술 건수 이상의 의미로, 환자들이 믿고 선택하는 수술 중심 병원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수술법 도입과 의료진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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