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대표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부민병원에서 열린 ‘제4회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해 최신 로봇 수술 기법과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장비,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정형외과 로봇 수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재훈 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진이 참석해 학술적 토론과 임상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특히 ‘CORI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코리 로봇 수술기기를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 소개, 환자의 회복 속도 및 수술 후 기능 향상 효과, 로봇 기술이 수술 정밀도에 미치는 영향, 환자 맞춤형 수술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다뤘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제4회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심포지엄 연자로 참여 (에이스병원 제공)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대표원장, 제4회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심포지엄 연자로 참여 (에이스병원 제공)
정 원장은 “로봇 수술은 절개 범위를 줄이고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며, 환자의 빠른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실제 병원에서 적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적 효과를 검증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표 외에도 참여 의료진 간의 활발한 의견 교류와 최신 수술 기술에 대한 학술 토론이 이어지며, 정형외과 로봇 수술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과 학술 정보를 꾸준히 반영해 환자 맞춤형 진료와 수술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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