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는 1527명으로 생존율은 9.2%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증가했다. 뇌기능이 회복된 환자는 1053명으로 회복률도 6.4%로 올랐다. 목격자의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존과 뇌기능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심폐소생술 시행이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025년 개정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2024년 급성심장정지 통계를 올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통계는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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