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기존 감사 해임, 신규 감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은 특별결의로 통과돼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안정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반면, 소수주주 측이 제안한 감사 해임 및 선임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은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라며 “새롭게 정비된 정관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과 주주친화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주권 행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주 공동 이익과 주주총회 신뢰 보호를 위해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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