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부산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의 역할과 현황을 소개했고, 지역별 폭염과 온열질환 발생 현황 및 대응 전략이 발표됐다.

박은영 사무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보건센터 역할-온열질환 중심’ 발표를 통해 폭염과 온열질환에 따른 건강 위험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박원주 센터장은 토론에 참여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험 증가 대응을 위해 센터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 센터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간 공동 대응체계와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환경보건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 최소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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