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아시아 바이오·제약 B2B 컨벤션으로, 올해 27회를 맞아 25개국 900개 기업과 3만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기존 고객뿐 아니라 톱 40위권 제약사까지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열어 아시아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행사 첫날 마크 스투더 ADC/mRNA 운영팀장이 ‘ADC 복잡성 탐색: 전략적 CDMO 파트너십으로 안전성과 품질, 속도 보장’을 주제로 발표하며, 회사의 ADC C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2024 인터펙스 위크 도쿄 부스 이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4 인터펙스 위크 도쿄 부스 이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ADC 전용 생산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ADC CDMO 사업에 진출했다. 500L 접합 반응기와 정제 라인을 갖췄고,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 설비도 구축해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디캣 위크, 바이오 USA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며 수주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10월에는 바이오재팬 2025와 CPHI 월드와이드에도 참가해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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