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스폰서십 메인 이벤트… 브랜드 인지도 강화

[Hinews 하이뉴스] 농심 미국법인이 지난 7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LA 갤럭시의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농심데이(Nongshim Night)’ 행사를 열었다.

농심, LA 갤럭시 홈구장서 '농심데이' 개최 (농심 제공)
농심, LA 갤럭시 홈구장서 '농심데이' 개최 (농심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농심 미국법인과 LA 갤럭시가 체결한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농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미국 내 자사 공장이 위치한 LA 지역의 인기 구단이자 MLS컵 우승 경력을 가진 LA 갤럭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장 안팎에서 농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관객들에게는 농심 로고가 인쇄된 머플러와 가방이 제공됐으며, 관중석을 가로지르는 전광판에는 ‘Lovely Life Lovely Food’라는 농심의 브랜드 슬로건이 상영됐다.

또한 경기장 내 상설 식음료 매장인 ‘농심 스테이션’에서는 신라면의 맛을 기반으로 현지 입맛을 반영한 ‘신라면 툼바 브리또’, ‘신 갤럭시 볼’ 등 퓨전 요리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K팝 스타의 ‘최애 간식’으로 알려진 ‘바나나킥’ 등 다양한 농심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데이는 스폰서십의 핵심 이벤트로, 미국 현지에서 농심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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