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캠페인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CPR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해 지역 학교나 시민 대상 교육에 참여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60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2.9%에서 30.2%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심정지 현장에서의 생존율은 CPR 시행 시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3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중 순천향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빠른 CPR은 생존과 회복의 결정적 열쇠”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대표는 “진심캠페인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생명을 살리는 지식과 가치를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캠페인 외에도 ‘노란헌혈’ 캠페인을 통한 암 환자 혈소판 헌혈 독려, 제품 수익 일부를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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