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스타패밀리가 ‘SF인터내셔널’로 새롭게 출범하며 베트남 의료 분야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했다. 15년간 현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면허 취득, 병원 설립, 의료기기 인허가, 한국식 산후조리원 창업까지 의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SF인터내셔널은 국내 대학병원과 협력해 성형외과, 피부과 합작병원 설립부터 화상진료센터, 진료 허브 센터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베트남 보건당국과 의료기관과의 신뢰를 굳혔다. 이 네트워크는 한국 의료계의 동남아 진출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에스에프인터내셔널 로고 (에스에프인터내셔널 제공)
에스에프인터내셔널 로고 (에스에프인터내셔널 제공)
특히 베트남 정부가 2027년부터 외국인 의사면허 시험 언어를 영어에서 베트남어로 전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SF인터내셔널은 한국 의료인의 면허 취득 컨설팅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현재 영어 시험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더불어 한국식 산후조리원 베트남 현지 설립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현지 병원과 협력해 산후조리 산업의 동남아 확장 모델을 만들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국내 제조사의 베트남 보건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SF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지 네트워크와 규제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 중개를 넘어선 전략적 의료 진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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