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구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따. 2017년부터 4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꾸준한 진료 수준을 입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활용, 객담배양검사 처방,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입원 후 8시간 내 항생제 투여율 등 다방면에서 진료 질을 평가한다.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의료원 제공)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의료원 제공)
이번 평가에서 대구의료원은 전국 599개 의료기관 평균 점수 82.9점을 훨씬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김시오 원장은 “폐렴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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