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와의 상생안전 강화로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행사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노균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달 초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예방이 핵심’이라는 원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조적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무선 화재감지기, AI 기반 CCTV 보호구 착용 감시 시스템, 비상대피 전산시스템 등이 대표 사례다. 위험요소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1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산업안전보건의달 기념식에서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이 산재예방 유공자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리 수상한 전정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전환경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1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산업안전보건의달 기념식에서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이 산재예방 유공자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리 수상한 전정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전환경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협력업체와의 상생안전에도 집중하고 있다. 협력사 직원에게 본사 임직원과 동일한 사무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전용 안전 포털을 통해 위험성 평가, 작업중지권 보장,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안전보건 우수사업장, 건강친화기업 장관상, 연구실 안전 최우수 기관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이른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협력사와 함께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예방 키트를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적 활동도 강화했다.

노균 부사장은 “안전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사 차원의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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