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나눔’ 총 543억 원 규모
애경산업은 오늘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서울시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60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며 “지원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자립생활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543억 원에 달한다.
한편, 애경산업은 꾸준한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이날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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