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재단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정성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 전경 (희망브리지 제공)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 전경 (희망브리지 제공)
한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2017년부터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해 돕기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마음을 모아준 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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