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재단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정성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마음을 모아준 우리아이들병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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