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의료진 피드백을 반영해 피부이식재 ‘CELLUDERM HD IMPLANT’ 공정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유방재건 수술에 주로 쓰이는 ‘셀루덤 HD 임플란트’ 절삭 공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마감 품질과 조작성, 직관적 사용성을 대폭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의료진 의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이물감 감소를 위한 구조 설계와 표면 처리도 최적화했다.

셀루메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합병증 감소 같은 임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CI (셀루메드 제공)
셀루메드 CI (셀루메드 제공)
그간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와 협력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온 셀루메드는, 이번 개선으로 제품 적용 범위와 편의성이 크게 확대돼 하반기 국내외 공급 확대 및 매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셀루메드는 무세포 동종진피 기반 ‘셀루덤’ 시리즈를 운영 중이며, 주사형 ‘CELLUDERM FILL’과 ‘CELLUDERM GEN’도 최근 개발을 완료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 시리즈는 뛰어난 생체 적합성과 낮은 감염률로 의료현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진 요구를 반영해 기술과 품질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의료진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하반기 매출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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