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엔젤박스’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생활용품 지원 사업으로, 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박스에는 생리대, 찜질팩, 여드름 패치, 손 소독제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다. 지금까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2400여개의 키트가 전달됐다.
지난달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서울 ‘마자렐로센터’에 50개를,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광주 서구청에 100개를 각각 지원했다.
이달엔 경기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50개, 서울 동작구청에 100개를 전달했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이 직접 동작구청을 찾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철학 아래 아동·청소년 대상 장학사업과 문화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꿈나무 올림픽’, ‘자생 꿈나무 영화제’ 등이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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