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 출시로 주목받는 글로벌 치료 시장의 변화, 진단제 도입에 따른 임상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진단과 치료를 결합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의 미래를 다뤘다.
연자로 나선 유영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PSMA 표적치료제의 시장 영향, 정밀 진단기술의 임상적 가치, 테라노스틱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루타테라·플루빅토 같은 해외 사례를 비롯해 국내외 방사성의약품 개발 현황도 함께 다뤄졌다. 유 교수는 “국내 공급망 구축과 환자 접근성 확보가 관건”이라며 “PSMA 타깃 진단제 ‘프로스타시크(Prostaseek)’를 상용화 준비 중인 듀켐바이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듀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립선암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산업과 투자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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